18일~19일 금강일보-세종리서치 3823명 대상
김병우 40.0%, 심의보 17.3%, 황신모 12%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충북교육감 김병우, 심의보, 황신모 후보 중 김병우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일간지인 금강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병우 후보가 40.0%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금강일보에 따르면 2위는 심의보 후보로 17.3%를 기록했고 황신모 후보는 12%를 기록했다.

세종리서치는 지난 18일과 19일 충청권 4개 시·도 만 19세 이상 남녀 3823명(대전 1010명, 세종 805명, 충남 1004명, 충북 1004명)을 대상으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했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 모두 현직 교육감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선 설동호 후보가 36.3%의 지지를 받아 19.9%의 성광진 후보보다 16.4% 포인트 앞섰다. 세종에서는 최교진 현 교육감이 28.9%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최태호 후보 23.6%, 정원희 후보 7.5%, 송명석 후보는 6.5%를 각각 기록했다. 충남에서는 김지철 현 교육감이 29.3%, 명노희 후보 13.9%, 조삼래 후보 10.7%를 각각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전 ±3.08%p, 세종 ±3.45%p, 충남·충북 ±3.09%p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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