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71)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는 25일일 옥천에 전국 최고·최대 국립옥천묘목원을 조성하고, 충북도립대를 중심으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옥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를 포함한 옥천 지역 후보자들과 함께 옥천지역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옥천지역 공약은 ▲전국 최고·최대 국립옥천묘목원 조성 ▲옥천 인포~보은 간 국도 조기 완공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 사업 조기 완공 ▲옥천읍 매화~동이 지방도 확장 포장 ▲옥천 제2 의료기기산업단지 조기 완공 ▲도청 남부출장소 신축 이전과 기능 확대 ▲충북도립대 기숙사 증축과 청년문화 시범지역 조성 ▲군북면 미니 신도시 건설 ▲옥천군 미래 곤충산업 육성 등이다.

그는 “19대 대선 충북지역 공약인 국립묘목원 조성에 힘쓰고, 제2 충청내륙화고속화도로와 연계되는 옥천 인포~보은 간 국도를 완공하며,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4호선을 연결하는 옥천읍 매화~동이 지방도 확장 포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 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도 했다.

  이어 “충북 바이오 5각벨트 완성을 위해 옥천 제2 의료기기산업단지를 조기 조성하고, 도청 남부출장소 신축 이전과 기능 확대를 통해 남부권 균형발전과 주민편의 도모에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충북도립대학에 우선 추진해 기숙사를 신축하고, 공공시설과 민간상권 형성 등의 내용을 담은 ‘캠퍼스 청년문화 시범지역’을 조성하며, 대전시 접경지역인 군북면에 미니신도시를 건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옥천 곤충산업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미래형 농업 소득을 창출하겠다”라고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와 함께 옥천에 바이오산업과 묘목산업 등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향수의 고장, 힐링 도시 옥천을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후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옥천지역 후보들과 함께 옥천전통시장과 옥천노인회관 등을 다니며 옥천지역 유권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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