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적의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문학적으로 사고(思考)하고, 과학적으로 상상(想像)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기록’을 文·史·哲 및 기타 학문과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기록과 인문학(6월 28일~7월 26일) △기록, 예술로 꽃피우다(8월 30~9월 14일) △문학으로 만나는 인문학(10월 5~25일)의 3가지 주제에 맞춰 총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6월부터 진행하는 ‘기록과 인문학’ 프로그램은 작가, 교수, 무형문화재 장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강연은 청주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된데서 비롯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및 사회과학·자연과학의 통섭형 주제를 다루는 인문학 강의로, 시민의 인문정신 고양, 독서문화 확산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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