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9억 9000만 원을 들여 보조교사 317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기존 28억 9000만원에서 1억 원을 더 확보, 현재 293명에서 24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것이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영아반 담임교사의 보육․놀이․학습․급식 등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1일 4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지원대상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영아반 3개 이상 운영, 평가인증 유지, 정원충족율 80%이상인 어린이집과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 중 장애아 현원 6명 이상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이다. 선정은 5월 중에 이뤄진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올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7개월간 인건비 월 83만 2000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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