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 충북인뉴스 페이스북&트위터 친구가 되어주세요.
상단여백
HOME 문화·예술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상근제 개편안 논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 이하 재단)이 창립 8주년을 맞아 조직을 정비한다.

특히 대표이사 비상근제를 상근제로,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2011년 창립된 재단은 출범 8년째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조직구성과 인적시스템 마련을 위해 조직 변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비상근제로 운영 중인 대표이사직을 상근직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6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사무처장직은 내부승진과 공모, 대행체제 등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또 정규직 7명에 무기계약직과 단기계약직으로 운영해오던 현재의 인적 구조에서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단이사회는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의결하고 도와 도의회의 승인이 나는 대로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출범 8년 만에 조직 개편을 검토하고 있지만 대표이사 상근직 전환에 대해선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 도지사의 의중에 따라 대표이사의 상근제 여부도 달라질 전망이다.

지역 문화예술인 이모씨는 대표이사 상근제에 이견을 내비쳤다.

이씨는 “재단 대표이사를 상근제로 전환하려면 최소 8000만원~1억원의 연봉이 책정돼야 한다”며 “지원과 예산분배가 주요 업무인 재단이 굳이 대표이사를 상근제로 전환하기 보다 명예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판공비를 늘려 지원하는 방안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의 인적구조가 불안정하다 보니 직원들은 매년 인력교체로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다”면서 “대표이사가 예산을 확보하거나 경영을 해야 하는 자리도 아닌 만큼 상근제 대표이사의 연봉 예산으로 부족한 정규직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여러 가지 조직 개편을 두고 검토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광역지자체 중 비상근 대표이사로 운영되는 곳은 충북밖에 없다”며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재단의 조직 정비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예술과 재단이 활성화될 수 있는 조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충청타임즈  cbinews043@gmail.com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