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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총동문회 석정계 후손 김현배 회장 추대

청석학원을 설립한 청암-석정 형제 가운데 석정계 후손인 김현배 도시개발㈜ 대표이사가 청주대 총동문회장으로 추대됐다. 청암계 후손인 고 김준철 이사장, 현 김윤배 이사가 전권을 행사해온 학교법인 운영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대 동문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5일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제29대 총동문회장에 김현배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총동문회 상임이사회에서 동시 후보추천받았던 이정균 전 청주대 겸임교수가 김 대표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추대방안을 제시해 아무런 반발없이 총회를 마쳤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동문 500여명이 참석했고 신용식 전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장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신임 김현배 회장은 "대학이 소수의 의견에 휘말려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다수의 지혜로 대학의 발전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을 축적 하겠다. 동문의 한 사람, 설립자의 직계자손으로서 동문회와 대학 정상화를 위해 밀알의 역할을 하겠다.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 그리고 전문가들로 대학발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발전을 지원하고 서로 화합·소통하는 최강의 총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청암계 김윤배 이사는 석정계의 이사회 참여를 완강하게 거부해왔다. 결국 김현배 대표의 총동문회장 취임은 일종의 '우회상장'으로 볼 수 있다. 총동문회장의 자격이 생기면 김 이사를 제끼고 재단 이사장 또는 대학총장과 직접적인 대화 창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학내 구성원들과 공식적인 채널이 확보되면 과거 총동문회장과는 다른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김 회장은 청암계인 고 김준철 이사장 형제들과 함께 청석학원과 김윤배 이사를 상대로 재산권 소송을 진행중이다. 또한 김 회장의 장녀는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수미 의원이다. 
 

권혁상 기자  jakal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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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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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대 교수 2018-05-16 16:06:58

    김윤배의 악질 갑질에서 벗어나야 청주대에 희망이 생깁니다.
    단과대학에 행정 직원이 단 한명도 없는 청주대는 현재로서는 대학의 기능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대학행정이 김윤배의 갑질로 인해서 마비상태에 있으며, 교육의 황폐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대학내 부작용이 전적으로 학교운영의 제일 목표를 돈벌이에만 두고 있는 김윤배의 악질 갑질 때문입니다.
    새로운 총동문회만이라도 제대로 대학정상화에 도움이 돼주기를 기대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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