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총동문회 김현배·이정균 2파전
선관위, 3월 찬반투표 부정개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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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총동문회 김현배·이정균 2파전
선관위, 3월 찬반투표 부정개입 조사
  • 권혁상 기자
  • 승인 2018.05.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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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배 대표, 이정균 전 추진위원장(왼쪽부터)


제29대 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을 선출하는 임시총회가 15일 오후 7시 청주대 대학원·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동문회 상임이사회가 추천한 김현배(69) 도시개발㈜ 대표와 이정균(57) 청주대 바로세우기 추진위원장을 대상으로 차기 회장 선출 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청주대 총동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지법에 접수된 총회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일부 동문의 "소집권한이 없는 이들이 개최하는 임시총회는 무효'라고 주장에 대해 "상임이사회가 총회에 회장 후보를 추천하는 것은 회칙에 근거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20여년을 상임이사회는 임원 선출을 위해 총회에 회장 후보를 추천해 왔다. 재선거에 입후보한 최병훈 전 의장은 상임이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문회 재정상황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아 총회에 추천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관위는  지난 3월 정기총회 당시 남기창 후보 찬반투표에서 '부정선거'가 벌어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선관위는 "당시 부정선거가 이뤄진 구체적인 제보를 받아 확인하고 있다. 사안의 중대성을 따져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대 선관위는 정기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대학원생들의 대리 투표나 졸업생의 중복투표가 이뤄진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해 조사하고 있다.

정기총회 당시 총동문회 상임이사회의 단수 추천을 받은 남기창 전 회장은 동문 647명이 찬반투표에 참여해 찬성 303표, 반대 341표, 무효 3표로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해 연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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