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비웃었지만 그는 최고가 되었다"

이해성 예비후보가 자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날 자녀들은 부친에게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냈다.
"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의 스티브 잡스가 되겠다"고 약속하는 이해성 예비후보.

(음성타임즈) 6·13지방선거 음성군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이해성 예비후보가 11일 충북혁신도시 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번 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윤해명 음성·진천·증평 지역위원장, 이건용 前 음성군수, 최문식 대장초 총동문회장을 비롯 지지자들이 참석, 이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격려사에 나선 최문식 회장은 이해성 예비후보와의 학창시절의 인연을 소개하며 “이해성 후보는 강직한 성품을 지닌 친구”라며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 갈 길을 가고 있다는 확신이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야 말로 음성군 행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며 “음성군에 새바람을 일으킬 이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해명 지역위원장은 “모든 역량을 볼 때 어떤 군의원보다 제대로 역할을 해 낼 것”이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군의원이 될 것이다.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성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최만식 대장초 총동문회장.

이해성 예비후보는 먼저 “잊어버린 10년 세월의 음성군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제 인생을 걸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음성군 미래발전을 준비해 왔다. 현명한 음성군민의 선택에 따라 참된 지방자치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반드시 당선되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바로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인생 스토리를 빗대며 “창업 당시 주변의 모든 사람이 그를 비웃었다. 그러나 그는 세계 최고의 애플사를 성장시키는 신화를 이루었다”며 “충북혁신도시와 음성군의 스티브 잡스가 되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는 충북혁신도시는 대한민국이 선사한 선물"이라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음성군을 중부권의 핵심도시, 전국의 시범도시, 명품도시로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 소외받는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면서 “특히 환경정책을 강화시켜 지역에 특정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 말미에 소개된 이 예비후보의 자녀들은 부친에 대한 무한 신뢰와 애정을 보여 주며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바른미래당 윤해명 지역위원장이 이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이해성 예비후보는 이날 음성, 소이, 원남, 맹동지역에 대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음성읍 봉학골 관광명소 조성, 용산산단 조기 착공, 음성장터 현대화, 소이면 다목적 노인복지관 설립, 현대중공업 공장 활성화 방안, 원남면 청정주거단지 조성, 미세먼지 제로 마을 등을 공약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통합도시 추진,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도립병원 유치, 다목적 주민센터 건립, 벤처기업 유치, 수영장 포함한 실내체육관 건립, 맹동수박전시장, 맹동저수지 둘레길 조성, 로데오거리 조례 지정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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