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6·13 지방선거 비례대표 공천·경선을 확정했다.

12일 충북도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27명의 광역·기초 비례대표 후보 대상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여성 후보가 27명이었고 남성 후보는 단 2명에 불과했다.

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의 경우 권현숙(여), 송미애(여), 이경숙(여), 황경선(여) 등 4명이 순위투표를 통해 1순위와 3순위 공천자 결정하고 2순위는 최경천씨(남)를 단수 공천했다.

청주시 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김영옥씨, 변정균씨, 양영순씨, 이재숙씨 등 여성 후보자 4명이며, 순위는 투표로 결정한다.

  충주시 비례대표후보는 이회수(여)씨를 단수 공천했다.

  제천시 비례대표후보는 이정현(여)씨를 1순위로 김수완씨(남)를 2순위로 배정했으며, 단양군은 강미숙(여)씨를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

  증평군은 박상은씨, 연태숙씨, 조문화씨 등 여성후보 3인의 순위 투표로 결정한다.

  진천군도 김기복씨, 음정희씨, 이정심씨 등 여성후보 3인으로 결정됐으며, 투표로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박희남(여)씨와 임옥순(여)씨가 비례대표 후보에 올랐으며 순위는 투표로 정한다.

  보은군은 김도화(여)씨를, 옥천군 이의순(여)씨, 영동군 정은교(여)씨, 괴산군 이평훈(여)씨를 비례대표 후보로 각각 단수 공천했다.

  이와 함께 경선을 한 기초의원 선거구 중 충주 사 선거구는 유영기·조중근·허영옥 후보를, 제천 나 선거구는 김병권·손영수 후보의 공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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