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에서 열릴 ‘ 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형식적인 연출을 지양하고 시대적 의미와 풍습을 담아내 시민 및 관람객 참여중심, 흥 중심의 어가행차로 추진될 예정이다.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4일 청주시청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시민참여 중심의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초정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세종대왕 어가행차 재현 프로그램과 20여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25일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에 이어 뮤지컬 갈라쇼, 학생 서예휘호대회, 학생사생실기대회, 전국어린이 사물놀이 경연, 학생백일장 대회 등도 열린다.

청주시는 축제장 인근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축제기간 셔틀버스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매시 정각에 청주종합운동장, 고속버스터미널(정거장번호 2109), 청주문화원에서 축제장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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