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원고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주시 국원고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국원고 조정팀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화천 북한강 조정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경량급 더블스컬과 싱글스컬에서 각각 1위, 쿼드러플스컬에서는 2위, 무타페어에서는 3위를 차지해 종합우승을 따냈다. 조정부 선수들은 앞서 98회 전국체전 조정대회에서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강원도 화천군과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대학 및 일반부, 남녀 중·고등부 부문에서 모두 35종목의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올해에는 5월16일 2018년 한일 친선교환경기대회 파견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국원고 조성남 교장은 “류무춘 지도교사와 임현민 코치, 학생들이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이 일궈낸 결과”라며 “이번 전국조정대회를 통해 국원고 조정부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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