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상애 만수초등학교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박중서 오송중학교장

청주시는 세종시와의 교육격차 해소, 인구유출 방지,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오송 만수초, 오송중과 협약을 맺고 스마트교실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시는 본예산에 9000만 원을 세워 두 학교에 각 450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스마트교실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및 시설 구축 △시범운영에 따른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성과평가 결과 공유로 객관적 자료 추출 △시범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스마트교실 시범운영을 통해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하고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방식을 도입해 교육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교육환경 제공으로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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