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손증양 당위서기
손 서기는 “선진자본들이 세계의료시장을 독점해 나가는 세계시장속에서 한ㆍ중의학을 하나로 접목시켜 새로운 의료체계와 기술개발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질적 교류면에서 한ㆍ중의학간의 공통점과 함께 서로 다른 면도 많지만 이를 유기적으로 상호 보완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라고 양국간의 과제를 꼽았다. 이어 그는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인적교류를 통해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국의 우의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양국간 연구인력 및 학생교류의 전망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손 서기는 “한국과 중국이 교류하고자 하는 민간차원의 교류가 교두보 역할을 한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해 민간주도차원에서의 교류를 높이 평가했다.
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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