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 담배건조실

빛바랜 흙 담, 낡은 스레트지붕 ... 
월악산 미륵사지터 옛터 입구에 위치한 마을.
거리가 있는 탓에 아침 일찍 가서 해 질녘까지 사생을 하곤 헀는데 처음 찾았을 때 세 채였던 담배건조실은 두 채는 허물어지고 한 채만이 남아... 이젠 사라져가는 풍경이 되었다.
아쉬움과 좋은 작품으로 담기 위한 욕심에 도시락을 준비해 시간을 아끼며 바쁜 붓질로 다양한 느낌의 많은 작품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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