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일꾼이 누구인지 가려내는 ‘심판의 장’ 될 것”

개소식에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서형석 예비후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예비후보들.

(음성타임즈) 6·13지방선거 음성군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형석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1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제세 국회의원, 임해종 중부3군 지역위원장, 민주당 각 선거 후보군을 비롯 지지자들이 참석, 서형석 후보의 필승을 다짐했다.

임해종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 후보의 약력을 소개한 후 “충북혁신도시는 충북의 중심지, 양 군의 중심지”라며 “서형석 후보는 그동안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민간차원의 활동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총선 때 많은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정치적 성장을 하며 당당히 이 자리에 섰다”며 치켜 세웠다.

오제세 의원도 “서 후보는 혁신도시의 현안사안을 꿰뚫고 있다”며 “힘과 의욕, 지혜가 넘쳐 흐르는 서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임해종 위원장
서형석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오제세 의원

서형석 후보는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은 정치인들이 주민들 위에서 군림하려는 모습을 보며 실망을 넘어 참담함을 느꼈다”며 자신의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음성군정의 소통부재와 지자체간 이해관계 속에 매몰되어 버리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목소리가 안타까웠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참다운 일꾼이 누구인지 가려내는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석 후보는 이 날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맹동면에 대한 자신의 공약을 일일이 발표하며 지지자들의 동의를 구했다.

서형석 예비후보가 자신의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
서형석 예비후보의 공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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