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 1차 공천을 확정했다.

공관위는 18일 회의에서 단독 후보로 신청된 옥천군수 등 도내 6개 기초단체장 선거구와 16개 도의원 선거구 후보자 공천자를 선발해 발표했다.

하지만 복수 공천 신청 접수를 받은 청주시장, 충주시장, 제천시장, 음성군수, 증평군수 선거구에 관한 경선 여부는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다. 특히 청주, 충주의 경우 유력 예비후보가  '미투' 폭로에 휩싸여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한 판단부터 내려야 할 상황이다. 

도의원 선거구 역시 단수 공천 선거구 16곳에 대한 공천자를 확정했다. 2명 이상이 경합 중인 선거구는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공천 확정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초단체장

▲옥천군수 김재종 ▲영동군수 정구복 ▲진천군수 송기섭 ▲괴산군수 이차영 ▲단양군수 김광직 ▲보은군수 김인수

◇충북도의원

▲청주1 이숙애 ▲청주2 장선배 ▲청주3 박문희 ▲청주4 허창원 ▲청주5 육미선 ▲청주6 김영주 ▲청주10 임기중 ▲청주11 이상욱 ▲충주3 심기보 ▲괴산 윤남진 ▲증평 연종석 ▲영동1 윤태림 ▲영동2 정태생 ▲옥천1 박형용 ▲옥천2 황규철 ▲단양 이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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