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16일 4차 산업기술에 농업현장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영농기술보급을 위한 스마트팜 교육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빅데이터, 스마트팜 ICT 장비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교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달 착공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억 원으로 조성되는 교육장은 기존 2연동 농업하우스(상당구 지북동 349-2번지 일원) 1100㎡를 개선해 테스트베드, 종합환경관리시스템, 스마트관제실 및 교육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센터 관계자는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등 체계적인 관리로 미래농업기술이 보급되고, 최적의 농업환경 관리를 통해 저비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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