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방마루주식회사가 기획하고 온몸뮤지컬컴퍼니가 주관한 어린이음악극 ‘아홉계곡의 보물’이 6일~8일까지 청주KBS 공개홀에서 선보인다.

청주 옥화구경과 전통한지를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국악기와 서양악기 앙상블, 라이브 노래와 무용, 영상을 더했다. 박혜지, 신혜원 작가의 원작 동화를 김인경이 각색해 줄거리를 완성했다. 배우 오세아가 주인공 마루 역을 맡았으며 온몸뮤지컬컴퍼니의 한명일 공동대표와 진향래 공동대표가 각각 연출·총감독과 안무 감독을 맡았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신창렬이 OST 제작과 음악감독으로, 2017 KBS국악대상 대상을 수상한 창작음악그룹 그림 'The 休'가 연주팀으로 참여했다.

‘아홉 계곡의 보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청주시의 2017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을 받아 제작된 콘텐츠다.

장난기 많은 주인공 ‘마루’가 ‘한지갑옷’을 입고 500년 전 과거 속으로 돌아가 전설 속 동물 ‘용’ 친구와 함께 아홉 계곡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공연은 6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30분 2회 공연을 시작으로, 7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30분, 8일 오후 2시 총 5회 공연을 하며, 공연세상 www.concertcho.com 사이트 또는 1544-7860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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