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옛 별장인 청남대에서 MBC 새 정치드라마 “제5공화국”이 촬영된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방영될 “제 5공화국”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등을 실명으로 등장시켜 10ㆍ26 사태, 12ㆍ12 쿠데타, 광주민주항쟁 등 역사적 사건을 사실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금년 12월부터 가능한 관람이 없는 월요일에 청남대 본관, 정원 등에서 촬영하게 될 촬영 내용은 제5공화국 중 청와대 장면을 주로 묘사하게 된다.
청남대 관리사업소에서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한 시설물 보호 등을 위하여 직원을 배치하고, 출연진들을 대상으로 청남대 관람객들에게 팬 사인회 등 이벤트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남대 관리사업소에서는 드라마 촬영으로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청제공>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