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광장 조성 △도로 안전시설물 확충 △교통안전 주민교육 △생태하천 정비 △산책로 정비 등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소재지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상향식 사업이다. 유오재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투자해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 농촌중심지 역할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월 27일 남이면사무소에서 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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