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충북도의사회장에 안치석 전 청주시의사회장(59·봄여성의원 원장)이 선출됐다.

충북의사회는 지난 1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65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안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안 회장은 “앞으로 회원 간 소통을 물론,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언론, 도내 유관기관 등과의 대외협력도 강화해나가겠다” 며 “회장으로서 대한의사협회와 충북의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전국의사회와 함께 ‘문재인 캐어’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안 회장은 충북대의대 교수와 청주모태안여성병원장, 청주시의사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청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료지원 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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