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혜성학교(교장 김정식)는 음악과 미술을 이용한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월 2회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관계를 배우게 된다. 또 음악강사의 도움을 받아 리듬을 들으며 감정을 배우고 짝지어 음악게임을 하는 등 긍정적 감성도 기를 예정이다.
충주혜성학교는 맞춤형으로 진행, 지적장애 학생들의 행동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교장은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친사회적 행동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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