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충북지사 후보로 박경국 청원구당협위원장(60·사진)이 확정됐다.

한국당은 단독으로 충북지사 공천 신청서를 낸 박 위원장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서류심사, 개별 면접, 현지 여론 청취 등을 거쳐 공천을 결정했다.

애초 한국당에서는 3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으나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은 탈당후 바른미래당으로 옮겼고, 이준용 한국 바른정치 미래연합 대표는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박 후보는 보은 출신으로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한 후 공직에 입문해 단양군수, 충북도 행정국장, 경제통상국장, 행정부지사 등 다양한 지방행정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중앙에서는 국가기록원장, 행안부 제1차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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