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김인숙) 남부센터가 3월 12일(월)부터 11월 30일(금)까지 ‘2018 찾아가는 베트남어 회화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베트남어 회화과정’은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아시아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한 4개 학교(보은 회인초, 옥천 삼양초, 이원초, 청산초) 113명의 학생들을 위해 베트남어 원어민 교사가 주 2회씩 학교를 찾아 학기중은 물론이고 방학중에도 베트남어 수업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베트남어 기본 알파벳부터 일상생활 회화 표현을 익히고, 베트남 문화 수업도 함께 받는다. 김인숙 원장은 “이 과정을 듣는 모든 학생들이 우리나라 문화와 아시아 문화 모두에 뛰어난 감수성을 지닌 미래형 인재로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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