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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일해도 제자리'…일과 삶 균형 무너진 충북 소상인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가 충북 소상인들의 일과 삶의 균형마저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공개한 '2017년 대한민국 소상인 워라밸(WLB) 리서치(하)'를 보면 충북지역 소상인들은 지난해 보다 삶의 질이 나빠졌다는 응답이 24.0%에 달했다.

나머지 76.0%도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 없다'고 답해 지난해 대비 삶의 질은 100점 기준으로 44점에 불과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협하는 요소로는 '내수불안 등 경기침체'가 8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안정한 수입으로 인한 경제적 여유 부족(56.0%)'과 '주변 사업장과의 경쟁(44.0%)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소상인의 실제 하루 일 하는 시간은 평균 10.9시간이었으며, 개인 생활에 쓰는 시간은 고작 2시간에 그쳤다.

조사대상자들은 8.4시간의 근로시간과 3.6시간의 개인 생활 시간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일하는 시간과 개인 생활 시간의 균형을 100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39.2점으로 전국 시·도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또, 일과 삶의 균형이 나빠진 이후 소상인들은 만성피로감과 피곤함, 우울감이 커지고, 운동과 같은 개인 여가,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없어졌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사업영역 보호와 사업 활성화 지원, 노동시간 단축 지원, 노란우산 공제 확대 등을 꼽았다.

뉴시스  cbinews04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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