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변화, 살고 싶은 음성, 군민들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일 이광진 의원의 음성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에는 임해종 중부3군 징역위원장을 비롯 예비후보자, 출마예정자, 지지자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음성타임즈) 충북도의회 이광진 의원이 7일 6·13지방선거 음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진 의원은 7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변화, 살고 싶은 음성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먼저 “음성의 미래 모습은 단지 외형만 거대한 도시가 아니”라며 “충청권과 중부내륙권의 핵심도시로,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이 의원은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태도시, 도심과 농촌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도농복합도시, 섬김과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도시, 더 살기 좋고 더 살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도심 내 녹지지역을 원형태로 보존해 생태환경교육장과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농가직불금, 농축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조례 등 농업관련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수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이광진 의원

또한 로컬푸드지원센터 설치, 학교급식 지역농산물 사용 의무화, 음성군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 지역 내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특히 음성읍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용산산업단지 조속 추진 등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임해종 더민주당 중부3군 지역위원장, 예비후보자, 출마예정자, 지지자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광진 의원은 앞으로의 정치 일정에 대해 충북도의회 마지막 회기가 끝나는 오는 4월 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도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경선후보로는 이광진 의원을 포함 최병윤 전 충북도의원, 조병옥 전 음성부군수 등 3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광진 의원 음성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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