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들어 도내 경제 관련 기관 단체장들이 새롭게 교체됐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사상 처음으로 여성청장인 임근자 전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장(57) 이 제35대 신임 청장으로 5일 취임했다.

신임 임 청장은 진천 출신으로 지난 1979년 충북지방조달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조달청 기획조정관실 경영지원팀장, 전자조달국 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 등을 지냈다.

김성환 신임 청주세관장도 지난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세관장은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 지난 1983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원산지지원담당관, 대전세관장, 김해세관장, 안양세관장 등을 거쳤다.

전진구 신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농수산식품 가격안정과 지역 우수농산식품 세계 시장 진출 적극 지원을 강조했다.

전 본부장은 영동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와 인하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7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한뒤 경영지원, 해외 마케팅, 유통조성업무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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