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장정수)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위한‘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3월 14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목요일 오전(10시~12시)에 운영되며 수요일은 청원보건소, 목요일은 내수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다만 1회차(3월14일 수요일)만 오후 2시에 청원보건소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각 분야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올바른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베이비마사지, 목욕) △오감태교(만들기) △산후 우울예방·관리 △감성출산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장정수 청원보건소장은“올해부터는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산후우울 예방·관리 교육이 추가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산모들에게 유익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