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수석부지부장 - 전직 지부장의 강온대결 양상

19일 청주권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 제12대 전교조충북지부장의 선거전이 치열한 2파전 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현 집행부의 수석부지부장과 전직 지부장의 대결이라는 점과 함께 강온 대결 양상의 성격을 띠고 있어 결과에 따라 활동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교조충북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선거는 런닝메이트 형식으로 현 집행부 수석부지부장인 기호 1번 김미영(45. 청원수성초 구성분교장) 윤종원(40.증평여중) 후보측과 전직 지부장인 기호 2번 오황균(47.청주 원평중) 박옥주(35.청주 용암초) 후보측이 나서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는 오는 23일 전교조 충북지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부장-수석부지부장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치열한 정책 대결을 벌인다.

이번 선거는 19일 열린 청주권 합동 연설회에 이어 다음달 3일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충주권 합동연설회가 열리며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각 시군 지회별로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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