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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채 23% 감축해 목표 초과 달성

지난해 지방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한 충북 청주시가 올해 목표액은 143억원으로 잡았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2018년 시의 지방채는 1007억원이다. 지난해 1310억원보다 303억원이 줄었다.

조기 상환(235억원)과 정기 상환(68억원)을 통해 지방채를 23.1% 갚았기 때문이다. 목표로 세운 268억원의 113%에 달한다. 감축 계획 20%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

  시는 지방채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세출구조 조정을 통한 가용 재원 확보를 꼽았다.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 따른 지방세수 증가도 도움이 됐다.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 상환, 이자 비용을 절감한 것도 요인이다. 시는 2016년 250억원, 2017년 235억원 등 485억원의 지방채를 갚았다.

  시는 올해 지방채 감축 목표를 143억원으로 정했다. 목표를 달성하면 지방채는 864억원으로 줄어든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1776억원에서 무려 912억원이 감소한다.

  지방채가 줄면서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옛 청원군과 통합 후인 2014년 7월 9.1%에서 지난 1월 현재 3.6%까지 떨어졌다.

  오는 6월까지 3.7%로 낮춘다는 계획을 이미 넘어 목표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채무비율은 2%대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지방채 감축에 힘을 쏟는 것은 2019년부터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시청사와 행복주택 건립,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 대규모 사업에 필요한 자주 재원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가 예상한 지방채 발행 규모는 행복주택 185억원, 시청사 602억원, 도매시장 413억원 등 1200억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규모 투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이 필요하다"며 "지방채를 줄여 적기에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cbinews04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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