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이 2018학년도 중등 임용시험에서 역대 최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8일 대학측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교원임용시험'과 사립학교 시험에서 사범대 122명(교직과정 및 교육대학원생 포함)이 최종 합격했다. 2014년 합격자 121명을 배출한 이후 역대 최대다.
 
사범대학 입학정원(235명) 대비 합격률 39%를 기록했다. 임용시험 분석 결과 재학생 합격률은 전년보다 높아졌고, 2차 시험합격률도 67%로 높게 집계됐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지난해 5월 임용시험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임용 2차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수업시연실과 모의면접실, 인터넷 강의실 등으로 구성된 임용지원센터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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