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 9인이 꾸미는 ‘움직이는 전시장’
이번 전시는 소외 지역을 찾아 전시를 벌이는 동적인 작업을 지향하고 있다. 전시기획은 전 신미술관 큐레이터였던 조혜령씨와 ‘대교프로젝트’, ‘트럭에서의 유목하기’등 대안공간 찾기에 힘을 쏟았던 이종현씨다. 조씨는 “지방의 기초자치단체 지역, 산간, 벽지 및 도서지역, 장애인복지시설 및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순회전시가 전시의 큰 타이틀”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금 국무총리복권기금과 문예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충북의 5개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단양문화의집(11월 8~14일), 청주혜원하교(15~21일), 충청북도 곰두리체육관(22~28일), 진천군 화랑관(29~28일), 충청북도 중앙도서관(12월 6~12일).
/ 박소영 기자
박소영 기자
parksoyoung@cb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