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등교사 임용 합격자 여성 비율이 4년 만에 남성을 앞질렀다.

충북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be.go.kr)를 통해 2018학년도 충북 공립 유·초·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54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인원은 유치원교사 55명, 초등교사 265명(장애 3명 포함), 특수(유치원)교사 3명, 특수(초등)교사 31명(장애 1명 포함) 등이다.

초등 교사 임용 합격자의 성별 비율을 보면 여성 52.1%(138명), 남성 47.9%(127명)를 기록했다.

2014학년도 이후 4년 만에 여성이 남성을 앞질렀다.

초등 합격자 성별 비율은 2014학년도 여성 50.5%, 남성 49.5%를 보이다 이듬해는 50대 50으로 황금 분할을 이뤘다.

그러나 2016학년도에는 남성 비율(51.5%)이 여성(48.5%)을 앞질렀고, 2017학년도에도 남성 합격자가 50.8%로 여성(49.2%)보다 많았다.

수험생 시험성적 조회는 이달 26일까지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를 받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유초등교육과 고시관리담당(043-290-21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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