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 '인팩 케이블(주)'의 본사
대소면 CKD지원팀에서 구매업무 담당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김재원 과장(오른쪽)

(음성타임즈)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주)인팩 구매본부 김재원 과장이 지난해 11월 3일 FTA활용 유공자로 선정되며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재원 과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7 FTA 활용 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에서 수출제품의 부품 구매선 변경, 원가구조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팩은 음성군 금왕읍에 '인팩 케이블(주)'라는 자동차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내 영무예다음 3차 아파트에 입주해 있는 김재원 과장은 대소면에 소재한 CKD지원팀에서 구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팩은 지난 1969년 한국 자동차산업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컨트롤 케이블, 안테나, 혼, 액추에이터 등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전문중견기업이다.

(주)인팩은 국내에 서울 본사, 수원통합기술연구소, 천안, 충주공장을 비롯 인팩 케이블(주), 인팩 일렉스(주), 인팩 혼시스템(주) 등 자회사를 두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에는 멕시코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사업영역을 해외로 확대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자동차 분야로 범위를 넓혀 미래의 자동차 사업의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2017 FTA 활용 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는 FTA 활용 확산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관·지원기관 유공자와 우수 대학생을 포상·격려하고 FTA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개척 및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행사에서는 FTA 활용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및 임직원 10명과, 기업의 FTA활용을 적극 지원한 유관·지원기관 및 직원 9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생 FTA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9개 대학에서 14건을 접수하여,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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