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및 사업 제안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유성, 상징성,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재를 콘텐츠 기업 등이 참여해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충북(청주권)을 대표하는 문화원형을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사전접수를 실시하며, 선정된 콘텐츠 및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2월 중 공고 예정인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에 충북 청주권대표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충북 소재 지역기업을 포함한 프로젝트 컨소시엄을 구성 원칙으로 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콘텐츠 지원범위인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캐릭터, VR․AR, 융합공연 등의 장르다. 접수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