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6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227억 원, 또 친환경급식비를 위해 110억 원 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상급식 지원은 도비 91억 원, 시비 136억 원으로 227억 원을 지원하며 초‧중‧특수학교 137개교 7만5031명이 수혜를 받는다. 친환경 급식은 (공립)유‧초‧중‧고‧특수학교 257개교 10만7575명을 대상으로 쌀‧농‧축산물을 친환경으로 구입하는 차액을 지원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1인 1식 평균 지원단가는 500원 수준으로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1인 1식 최대 1600원(100명 이하)부터 최소 400원(1000명 이상)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및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항생물질 안전성검사를 월 1회 실시하고 지속적인 공급업체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확보를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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