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된 물품 부적정 처리여부 철저 조사"
군민들 "감사 결과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음성군청

(음성타임즈) 음성군 본청을 비롯 9개 읍면에 대한 대규모 자체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본보는 15일자 ‘기탁된 불우이웃돕기 쌀 행방불명??…음성군, 감사 착수’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공서에 기탁된 물품이 기증자의 뜻과는 달리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음성군 감사팀은 15일부터 해당 의혹이 제기된 금왕읍을 포함 본청 및 나머지 읍면에 대해 부적정한 처리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감사에 착수했다.

한편, 해당 기사가 나간 뒤 지역에서는 “선량한 기증자의 선의가 왜곡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면서 “감사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군민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 감사 결과가 나올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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