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도, 도의회, 지방분권충북본부 결의대회 개최

(사진=뉴시스 제공)

충북도와 도의회,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는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분권 개헌 추진 경과 보고, 지방분권 개헌의 당위성 및 방안에 대한 특강, 대회사, 결의문 낭독 및 제창, 서명운동 퍼포먼스, 개헌희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대회사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이루겠다는 도민의 뜻을 이번에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도민의 서명운동 동참은 대통령이 약속한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지방 4대 협의체(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공동 합의문'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1000만명 서명을 목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오프라인 서명이 가능한 장소인 지자체 청사 등 공공장소에 서명대를 설치하고 다중 집합장소 등을 적극 활용해 길거리 토크쇼 등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북의 서명 목표는 31만명이며 온라인 서명을 위해 홈페이지(www.1000mann.or.kr)를 통한 서명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