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한국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성 부지가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일원 40만8448㎡ 부자로 결정됐다.

한국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성 부지 조감도

15일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최근 토지 소유주 등과 매입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미원면이 전국단위 관광객 유치와 청주공항을 활용한 동남아 관광객 유치가 쉬울 것으로 판단됐다고 입지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체육공원 부지에 공예촌을 건립할 예정이었지만 공예촌에 입주가 예정된 공예인들이 항공기 소음 문제를 제기해 무산됐다.

이어 내수읍 초정리와 상당구 낭성면 현암리 일원을 검토했으나 토지 매입 가격에 이견이 커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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