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이어 12일에도 충북 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6시 50분 현재 괴산 영하 22.2도, 음성 영하 21.8도, 제천 영하 20.2도, 증평 영하 19도, 충주 영하 18.6도, 청주 영하 13.5도, 영동 영하 11.3도 등 전역이 영하권 수은주를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4도의 분포로 전망했다. 기상지청은 13일 낮부터 추위가 점차 풀려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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