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올해부터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공기총 사격장을 운영해 일반인들도 공기총 사격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공기총 사격장은 만 14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이용요금은 25발에 4천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30부터 오후 1시 30까지는 이용이 제한된다.

현재 이용은 전화예약(043-270-7376~7)만 가능하며, 조만간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이색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사격 스포츠도 주목 받고 있다”며 “청주종합사격장에 오시면 클레이를 비롯해 공기총 사격도 체험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격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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