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신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57) 취임식이 9일 오전 10시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가스안전공사 강당에서 열린다.

신임 김 사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 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또 지난 2010년 9대 충북도의회 의원에 당선돼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비서관을 지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직은 지난 2008년 MB정부 당시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출신의 박환규씨가 맡기도 해 충북 출신과 두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신임 김형근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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