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 고가이불' 14만3455회 읽혀…조회수 1위 기록
편의점알바·신부님폭행·군사기밀공개 등 단독기사 호응 높아

충북인뉴스가 2017년 보도한 기사 중 중앙경찰학교 관사용 고가이불구입 및 관용차 사적사용 논란을 다룬 기사가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나타났다. 인물로는 전 한화이글스 김원석 선수와 김학철 도의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다룬 기사가 조회수 상위를 기록했다.

 

 

충북인뉴스가 2017년 보도한 기사 중 중앙경찰학교 관사용 고가이불구입 및 관용차 사적사용 논란을 다룬 기사가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나타났다. 인물로는 전 한화이글스 김원석 선수와 김학철 도의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다룬 기사가 조회수 상위를 기록했다.

조회수 상위 10개의 기사에는 본보가 단독으로 보도한 기사가 다수를 차지했다. 편의점 알바생 비닐봉투 절도 신고 사건과 보은지역 모 신부의 폭행사건, 군사기밀을 스스로 공개한 국방부 행태를 지적한 기사 등이다.

지난해 <충북인뉴스>는 2000여개의 기사를 보도했다. 사건·사고 기사부터 보도자료에 기반한 기사도 상당 수를 차지했지만 전체적으론 <충청리뷰>부터 내려오는 심층탐사보도 기사의 비중이 높았다.

또 <충북인뉴스>는 지난해 오마이뉴스와 <네이버>, 음성타임즈와 뉴스제휴를 맺어 독자와 폭넓게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충북인뉴스> 홈페이지 유입자수도 지난 해 초보다 2배이상 증가했다. 페이스북 등 충북인뉴스의 SNS계정이 활성화 된 것도 홈페이지 유입에 한몫 했다. <충북인뉴스> 페이스북 페이지는 지난 해 말 기준 9913명으로 1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는 SNS 플랫폼 시대,  페이스북 기반 영상컨텐츠, 누적 조회수 20만회

 

페이스북을 통한 영상콘텐츠 서비스도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청주지역 발암물질 배출 현황을 다룬 영상 <맑은 바람의 도시에서 발암물질의 도시가 된 청주>는 조회수 6만7000회를 기록했다. <펀치머신 박원순 시장>은 2.6만회, <사장님과 노동자가 똑같은 권한, 우진교통> 1만7000회, <사람보다 가축이 많은 음성군 삼성면 이야기> 1만4000회, <무리한 감찰이 부른 충주경찰서 A여경의 죽음>이 1만1000회를 기록했다.

페이스북 등 SNS를 플램폼으로 <충북인뉴스>는 지난 한해 40여편의 영상 컨텐츠를 보도했다.

 

작지만 강한 신문…심층·단독 기사

 

지난 해 <충북인뉴스>가 단독으로 보도한 뉴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편의점 알바생 20원 비닐봉투 절도 사건을 다룬 기사다. 본보 최초보도 이후 수백개의 기사기 후속으로 보도되며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결국 알바노동자를 절도로 신고한 편의점주는 영업을 중단했다.

<충북인뉴스>가 처음으로 공개한 보은 모 신부의 폭행사건 동영상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상 공개이후 천주교청주교구는 해당 신부에 대한 중징계를 내리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충북지역 모처에 설치된 1급 군사기밀 시설이 구글과 다음 길찾기 서비스에서 공개되고 있는 황당한 사실을 지적한 <군사기밀 공개한 한심한 국방부> 기사가 나간 이후 국방부에 의해 문제점이 개선됐다.

전 한화이글스 김원석 선수의 SNS 막말 내용을 다룬 기사도 <충북인뉴스>가 단독으로 보도했다. 해당 기사가 보도된 당일 한화이글스 구단은 전지훈련중인 김원석 선수를 귀국시키고 방출조치를 취했다.

이 외에도 <충북인뉴스>는 1급독성물질 다이옥신을 배출한 진주산업, 충북지역 발암물질 배출실태, 청주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경비원에 대한 갑질행위, 모 대기업에서 발생한 발생한 노동자의 자살 뒤에 담긴 부당노동행위 등을 단독으로 보도해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북인뉴스>는 2018년 한해에도 심층탐사보도와 SNS를 플랫폼으로 하는 영상컨텐츠 뉴스를 강화해 독자들에게 더 좋은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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