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 의원 외 7명의 의원 전원 공동 발의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를 촉구하고 있는 음성군의회 의원들

(음성타임즈) 음성군의회 의원들의 결의를 모은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에 관한 건의안‘이 21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의결된 건의안은 김윤희 의원 외 7명의 의원 전원이 뜻을 함께 했다.

이들은 음성군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문을 충청북도와 도의회에 전달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요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의원들은 건의문을 통해 “음성군은 도내 군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1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농업발전 신성장동력이 되는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 유치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먼저 음성군의 경우, 기업체 2,300여개가 입주해 있고 고용율 75.2%에 지역내 총생산이 6조원으로 공업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으나 농업현실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대규모 농업관련시설 유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업인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1,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교육ㆍ연구ㆍ창업ㆍ관광 등 복합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음성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유치되면 인삼특작부 등과 연구 인적교류, 반기문 교육랜드 등과의 연계 관광이 가능해 진다”면서 "음성군의 모든 역량과 지역 인프라를 집결시켜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음성군의회는 앞으로 농업관련단체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민서명운동 및 결의대회 개최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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