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예총과 위·수탁 운영 협약 체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조감도

(음성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19일 (사)한국예총 충북연합회 음성지회(대표자 신재흥)(이하 음성예총)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6일 열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음성군 예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생활예술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음성예총을 수탁자로 선정한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음성예총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31일 까지 3년 동안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운영하게 됐다.

음성예총은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 및 정보에 대한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구성하고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군민의 문화예술 거점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품바와 재생예술의 문화관광기반을 조성하고 문화경쟁력 강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 착공 이달 중 준공예정인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원남면 조촌리 일원에 사업비 약66억원을 투입됐다.

연면적 1268.21㎡(지상3층 지하1층)에 재생예술체험관과 야외문화공연장, 그린공원, 뚝딱꿍 공작놀이터가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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