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청주시와 중국 무한시의 자매결연 5주년을 앞두고 양시간의 우호교류 협력 강화는 물론 여름방학을 이용한 전세기 취항을 비롯해 경제, 과학기술, 문화 등 광범위한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대수 청주시장은 청주권 관광설명회와 양시간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무한시를 방문해 11일 李헌생 무한시장을 비롯해 양시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와 중국무한시간의 2005년 교류사업 협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한 협의서에는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때 무한시의 경제무역대표단과 예술대표단의 청주 파견을 비롯해 ▶자매결연 5주년 경축행사시 청주대표단의 무한시 파견 ▶양시의 소년축구대표단 친선교류 ▶여름방학을 이용 양시 청소년 상호교류를 위한 전세기 교류 ▶청주·무한 무역투자 상담회 ▶자매도시 어학 문화체험연수 등 12개항목에 서명하고 양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에앞서 한대수 청주시장은 무한시 강한대학을 방문해 이진재 교장으로부터 한국인으로 처음 명예교수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앞으로 양도시간의 대학교류를 통해 어학연수를 활성화하고 특히 이미 추진하고 있는 충북대와 강한대학의 학생교류가 확대될수 있도록 견인역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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