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관으로 충북대학교병원과 청주의료원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선정을 위한 적격심사위원회를 15일 청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결과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이 민간위탁기관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뿐 아니라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도와 행복한 삶,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으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경제적 폐해 감소를 위한 통합적인 예방, 치료, 재활관리 및 사회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개인의 환경을 고려한 양질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하고자 시민의 정신건강수준에 대한 심층 분석과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 사업을 목표로 공개모집 한 후 심의를 거쳐 각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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