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15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2017 배우고 나누는 유아교육 행복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 한 해 동안 유아교육 사업결과를 나누는 자리로 국·공·사립유치원 교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배움마당, 강연마당, 나눔마당 3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배움마당에서는 행복씨앗학교 추진 자료와 전국 50대 교육과정 추진 자료 등 유아교육 관련 사업 결과물이 전시됐다. 강연마당에서는 경인교대 이경민 교수가 ‘유치원 수업과 놀이’라는 주제로 놀이와 교육의 조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해 강의를 해 박수를 받았다. 나눔마당에서는 행복씨앗학교(오송유치원),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선정 유치원(국원·비봉·옥산유치원), 시범연구학교 운영(옥동, 동성유치원), 전문적학습공동체(26개원), 유아교육협력네트워크(10개팀) 등의 사업별 실천사례가 발표됐다.

참석한 유치원 교사들은 “유아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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