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꿈환경재단과 충북지역 37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2017충북환경인의 날 추진위원회는 13일 충북권 10대 환경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충북을 가장 뜨겁게 달군 환경뉴스 1위에 폐기물 소각업체의 발암물질과 다이옥신 배출 등의 `청주의 대기를 망치는 총체적 문제들 난립'이 선정됐다.

2위는 `충북 중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와 홍수피해', 3위 `청주시 제2쓰레기매립장 조성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꼽혔다. 4위는 `미호강 물환경 개선과 유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 활발', 5위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정책에 대한 협력과 저항', 7위 `충북에도 불어온 탈핵운동, 착한에너지 바람'이 선정됐다. 8위에는 `충북과학고 주변 무더기 축사 난립과 논란', 9위 `옥천군 토지매수정책에 따른 존폐문제 제기', 10위 `충주 열병합발전소 전기공급시설 전환을 둘러싼 갈등'이 뽑혔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