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개방형 공모를 통해 감사관, 시립미술관장, 국제협력관을 내정 밝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감사관은 신건석 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담당관, 청주시립미술관장은 홍명섭 전 한성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전문임기제(4급 상당) 국제협력관은 김광희 KOTRA 대전충남지원단 처장이 각각 내정됐다.

신건석 감사관 내정자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으로 퇴직했고 최장기 감사담당관을 지낸 이력을 갖고 있다.

홍명섭 청주시립미술관장 내정자는 지난 2014년까지 한성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30여 차례의 개인전, 베니스 비엔날레를 비롯한 100여 차례가 넘는 국내외 단체 기획전에 출품했다. 저서는 '전환기의 현대미술'과 '미술과 비평사이' 등이 있다.

김광희 국제협력관 내정자는 중소기업 해외시장 지원, 외국인 투자유치, 각종 국제행사 개최추진 등 풍부한 국제협력 업무 경험이 있다. 키예프, 멕시코, 토론토에서  KOTRA 무역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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